2010년은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이다. 생물다양성이란 다양한 생태계(사막, 숲, 습지, 초지, 강, 해양, 농경지 등)와 그 곳에서 살아가는 동물, 식물, 모든 생물들과 유전자의 다양성을 포함한 개념이다. 생물다양성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으로는 삶의 원천인 공기, 물, 식량 및 각종자원 그리고 의약품 등이 있으며, 인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며 문화다양성의 밑거름으로 생물다양성 덕분에 인간들이 살아갈 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그런데 인간들의 탐욕에 의해 생긴 지구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100~1,000배 빠르게 생물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 시대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의 한 사람인 에드워드 윌슨(Edward. O. Wilson)은 매일 100~300여종의 생물종들이 멸종되며, 매년 2만 7000~10만 종들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구 생물다양성의 현실은 크게 3가지 얘기할 수 있다. 첫째 난개발에 따른 생태계를 연결하는 생태축 단절로 인한 생태계다양성 감소, 둘째 서식 환경파괴로 인한 먹이사슬의 균형 변화에 따른 종다양성 감소, 셋째 사업성에 따른 품종개량 및 집중재배로 인한 유전자다양성 감소로서, 이러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은 2010년을 생물다양성의 해 (I.Y.B.: Int`l Year of Biodiversity)로 선정하였다.
 | ‘Wellbeing of Nations’ 에서 인간복지와 생태복지를 종합한 국가복지 순위를 발표하였는데, 여기서 1위는 스웨덴, 7위는 캐나다, 13위는 독일 등으로 청정에너지, 녹색기술 선진국들이 상위권을 선점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선진국 수준의 인간복지 28위, 세계경제 규모순위 10위권대, OECD 가입국, IT 등 첨단산업 1위의 자부심이 있는 나라지만 생태복지는 부끄럽게도 162/180위다.
생태복지는 세계와 다양하게 경쟁하는 입장에서 중요한 평가의 기준으로 대한민국이 첫째로 시급하게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야 하는 긴박한 현실에 있다고 보여진다.
대한민국의 축구는 세계 47위이지만 월드컵의 광풍 속에 이번 월드컵에서 16강까지 올라갔다. 생태복지 현실을 월드컵과 같이 16강을 넘어 결승까지 가기 위한 노력이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대한민국의 생태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리기 위한 'DMZ 생태띠잇기'를 소개할까 한다.
'DMZ생태띠잇기'는 이런 취지에서 준비 진행되고 있다.
1)세계인들의 피로 만들어진 인간이 살지 않는 '생태계의안전지대 DMZ'에서 2)가장 생태적인 민족이면서 '생태복지 162위' 현실을 사는 '대한민국이 주축'이 되어 3)인간에 의해 직간접으로 멸종된 수 많은 '생물 종들과 생태계에 반성'하며 4)사회계약이 아닌 생태계와 인간간의 새로운 '생태계약'을 준비하고 5)'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이하여 생태평화를 염원하는 '인간들의 실천의지'로 6)전 세계인들이 동참하는 생태계를 위한 'DMZ 생태띠잇기'를 통해 7)지구의 아파함에 고개 숙일 줄 아는 '녹색마음'을 가지길 기원하면서 준비하였다.
'DMZ 생태띠잇기'는 95년부터 기획되어, 2000년 온라인 실천형태의 '생태보상운동'으로 전개하다가, 2008년 2월 김영호 유한대 총장님을 만나고부터 본격화됐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의 유치가 대한민국 미래에 다각도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여 2008년 5월22일 생물다양성의 날 '한강생태음악회'에서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유치'를 정식으로 건의하였으며, 2009년에는 유엔 물의 날과 생물다양성의 날에 한강과 'DMZ'등에서 세계적인 생태음악가인 나라유지 씨를 모시고 '생태보상음악회'를 진행하면서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를 하였다.
그리고 수년간 사회복지, 장애인, 통일, 문화, 봉사, 평화, 환경, 사회책임, 시민사회, 농업관계, 생명공학계, 기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 등에서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유치를 제안 및 발의를 통해 알렸으며, 여러 뜻있는 분들과 수 십여 차례 논의 등을 거쳐 수 차례의 준비모임과 공식적인 모임 등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2010년 2월 'DMZ 생태띠잇기'와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DMZ 남북공동 유치' 제안서를 민간차원에서 북측에 전달하게 되었다. 정부간의 합의가 아닌 민간 차원으로 진행할 수 있는 'DMZ 생태띠잇기'를 북측과 긍정적으로 진행 하던 중 천안함사건으로 인한 남북 긴장 관계로 남측 관계기관과의 수 차례 회의를 통해 남측 단독의 'DMZ 생태띠잇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모임이 2010년 6월 22일에 유네스코회관에서 각계 70여명이 참석하는 회의가 열렸다. ☞ 관련기사 보기
휴전협정일인 7월 27일에 DMZ 생태띠잇기 발대식 행사를 공식적으로 가지며, 1)'2010.10.3 DMZ 생태띠잇기 발표' 2)'DMZ 생물다양성포럼 창립 선포' 3)'2012년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DMZ 남북공동 유치 신청건의' 4)'야생동물 이동을 위한 DMZ 철책 일부 철거 제안'을 가질 예정이다.
2010년(단기 4343년) 10월 3일 개천절(하늘이 열린 날)의 'DMZ생태띠잇기'!
이 얼마나 장관이겠는가? 얼마나 멋지겠는가? 철책 248km를 세계인의 축하 속에 남북이 함께 잡는 생태띠잇기를 위한 실천의지로서, 월드컵과 같은 열기라면 접경지 300Km를 100만 명 이상이 대~한민국이 아닌 생태복지를 속삭이며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기회에 월드컵을 에코컵으로, 올림픽을 에코림픽으로 할 것도 제안한다.
민감한 남북관계를 고려해서 군사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접경지 도로변에서 생태평화를 위한 인간들의 반성의 길인 생태띠잇기를 만들어 보자. 그리고 이 생태띠잇기를 통해 2012년 제11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를 남북공동으로 DMZ에 유치하는 기적을 만들어 보자.
DMZ의 생태길! 우리도 발트의 길과 같은 세계적인 길을 만들어보자!! 발트의 길을 생각하며, 독일 베르린 장벽을 생각하며, 우리 땅의 장벽이 없어지는 그 날을 위해 DMZ 생태띠잇기가 성공하길 기원하면서 사회복지계에 반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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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복지 16강을 향해! | 문화다양성, 생물다양성, 사회복지다양성에 '생태복지와 동물복지'는 새로운 복지영역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선진 복지사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과 사회복지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생태복지의 미래를 위해 생태띠잇기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기원하면서 세계적인 인간띠잇기 사례를 참고로 소개한다.
('DMZ 생태띠잇기' 준비위원장 겸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남북공동 유치 준비위원 배병호 올림)
<발트의 길> 1989년 8월 23일
1939년 8월 23일 독일의 히틀러와 소련의 스탈린은 독소불가침조약에서 비밀조항으로 소련이 발트 3국 점령을 인정한 조약이 있었으며, 체결 50주년인 1989년 8월 23일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조약의 비밀조항 인정과 발트 3국 독립을 요구하는 '발트의 길'인간띠잇기로 시위를 함으로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발트의 길'은 작은 나라 3국의 민족자결성을 높였고, 소련으로부터 독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소련 전역의 민주화 운동에 힘을 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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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0주년에 '발트의 길'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 <체르노빌 원전참사 24주년> 2010년 4월 24일
여기에는 독일을 비롯한 이탈리아, 프랑스 환경운동가 및 유명배우 및 가수들도 참가했다. 무분별한 자본논리로 인간생명을 담보하지 말라는 그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진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독일 지역농민들도 대거 참가해 폐기된 원전을 재가동하려는 독일 연방정부에 항의했다. 유럽은 '원전폐쇄'가 "친환경의 밑거름"이라고 말하고, 반대로 한국은 원자력발전 설비증설만이 '친환경의 첫걸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독일은 다시 원전재가동을 준비하는데 금융사기혐의로 퇴출위기에 몰린 골드만삭스가 작년부터 원자력에너지를 필두로한 세계에너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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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국 원전폐쇄 인간띠잇기 행사에 참가한 독일 시민들의 모습. | <10만 현민대회> 2010년 4월 25일
기지 주변 13km 둘러싸는 인간띠잇기와 오키나와 지자체와 의회가 총집중하는 10만 현민대회가 2010년 4월 25일 열렸다. '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조기 폐쇄·반환과 현내 이전에 반대해 국외·현외 이전을 요구하는 현민 대회'는 ‘오키나와에 기지는 필요 없다’는 전국 공동행동이 도쿄를 비롯하여 나고야, 교토, 오이타, 나가노, 삿포로, 후쿠오카, 히로시마, 나가노 등에서 25일 항의행동과 행사들이 열렸으며, 미국 워싱턴과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에서도 연대 행동이 펼쳐졌다. 미군기지 폐쇄를 요구하는 항의 행동에 초당파 현민대회가 준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미동맹과 주일미군이라는 외교 안보 문제뿐만 아니라, 기지 임대료와 교부금, 기지내 노동자와 상권, 건설업체 등 경제적인 이해관계로 인해 주민들간 합의가 어렵고, 중앙정부의 교부금 문제로 지자체가 나서는 것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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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민대회가 정부를 향한 경고 행동라면 후텐마 기지 포위행동은 미국을 향한 목소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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